보통 가는 해외 여행/대만 : 타이페이 (2019.06) 4

【 대만:타이페이】셋째날..스린 야시장, 팀호완, 마지막 밤

: 2019.06.15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버스를 타고 마지막 코스인 스린 야시장으로 갔다. 대각선 맞은편이 시장 라인이다. 근데 막상 어디부터 돌아야할지 몰라서 그냥 주욱 걸어가다가 시장 지도를 발견했는데 사진만 찍고 활용을 못했다. 우리는 야시장과 인연이 없는 건가. 근데 고개를 돌려보니 눈에 들어온 핫스타 지파이.ㅋ 그냥 길가에 있어서 발견하기가 어렵지 않다. 요즘도 있나? 그냥 지파이와 매운맛 선택 가능. 매운 맛은 약간 쯔란같은 향이 있었던것 같고 오리지날은 좀 심심하고 분명 특별난거 없는 맛이었는데 돌아와서 가끔 생각나더라.ㅋㅋ 아쉬운데로 땡데리아에서 먹어봤는데 그럭저럭 비슷. 시장 골목골목으로 다니다가 특별한건 없고 목이 말라서.. 사실 이건 딱히 계획에 있던 메뉴는 아닌데 빙수가게가 있어서 ..

【대만:타이페이】셋째날..린안타이 고택, 국립고궁박물관

: 2019.06.15 여행 마지막날 해떴다. 숙소에서 내려다보이는 아침 풍경. 마지막이라 아쉽네. 오늘은 버스로 다녀야하니까 정신 바짝 차리고 린안타이 고택 앞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어서 갈아탈까 하다가 그냥 걸어갔다. 우리는 도롯가로 크게 돌아갔는데 공원을 가로질러도 좋았을 것 같다. 방문객이 꽤 많다. 날씨가 좋아져서 촉음 덥다. 집이 참 넓네. 정원 한쪽에 인조 돌산을 만들어놨는데 이것도 참 크다. 무료에 나름 볼거리도 많고 예상보다 더 좋았다. 다음은 더 볼거리가 많은 국립고궁박물관 이때 조금 지쳐서 아마 택시타고 갔던것 같다. (어쩜 이렇게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지..) 여기도 사람 많다. 표를 끊고 옆에 있던 커피숍에서 (겨우 자리를 잡고) 시원하게 한잔씩 하고 들어가기로 했다. 공예품 전..

【대만:타이페이】둘째날..예류지질공원,스펀,지우펀 (feat.택시투어)

: 2019.06.14 둘째 날 아침은 호텔 조식으로 시작. 막 다양하진 않지만 서양식 조식 좋다.ㅎ 다들 부지런한지 식사하러 온 사람이 많았다. 메뉴중에 대만답게 또우장이 있더라. 콩물인데 우리 콩물이나 두유랑은 약간 다른.. 완전 그냥 콩물?ㅋㅋ 이것도 잘하는 집 가면 다를지 모르겠지만 그냥 맹맛인것 같아서 밖에서 안사먹어도 되는 걸로. 오늘의 여행은 타이페이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예스진지투어. 한국에서 미리 예약했는데 코스가 시내에서 멀기도하고 관광지별 거리도 있어서 편리하고 안전한 2인 택시 투어로 선택했다. 9시 50분 쯤 호텔 앞에서 담당 기사님과 쪼인. 영어 소통이 가능한 기사님께서 가이드북을 한번 읽어보라고 하셨는데 관광지별 약도와 픽업 장소 등이 그림으로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어려움 없..

【대만:타이페이】첫째날..자유아치광장, 딘타이펑, 라오허제 야시장

: 2019.06.13 7시 50분 비행기를 타기위해 새벽같이 출발. (아무런 사진이 없다..) 9시 반정도 타오위안 국제 공항 도착했는데 (아무런 사진이 없다..) 공항에서 환전을 하고 시내까지 전철로 이동하기위해 자판기에서 표를 끊었다. 오랫동안 종이나 카드에 익숙해져있어서 왠지 특별해 보였던 토큰. 대만이다~ 금새 도시 풍경. 날씨 때문인지 분위기 뭔가 으스스하네. 타이페이 역은 잠실역처럼 넓고 복잡하다. 자칫 길을 잃을 수 있으니 출구를 잘 파악해 놓는게 좋겠다. 우리의 첫 목적지 홍루이젠은 메인스테이션 라인 Z8 출구로 갔으나 아직 오픈 전.ㅋ 숙소 체크인도 너무 일러서 짐만 먼저 맡기고 나왔는데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라 다른 날 찍은 사진을 붙이자면 얼핏 커보였는데 들어가면 아주 작다. 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