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가는 국내 여행/제주 (2020.11)

【제주도】넷째날..뭉클팬션, 바람과 바다 카페, 돔베돈 흑돼지, 이호테우 해변

바쁘개 2022. 1. 7. 15:16

 

:

2020.11.21

 

 

마지막 날은

딱히 정해진 일정은 없었고

9시 비행기 시간까지

자유여행이다.

 

 

 

조천읍 신흥리에 위치한

뭉클펜션.

우리 방에서 내려다본 모습이다.

깜깜한 밤에 도착해서

아무것도 안보이고 아주 조용했는데

마을 안에 있어서 아침도 조용하다.

 

우리 숙소는 방1, 거실이었는데

셋이 쓰기 아주 넉넉하고 깨끗했다.

 

 

 

원룸도 있고 투룸도 있던데

동별로 평형대가 나눠지나 보다.

 

 

 

펜션의 꽃은 바베큔데

못해서 아쉽네.

 

바베큐장 옆에 식당과 매점이 있다.

조식이 거의 기본 제공이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았다.

코로나 때문에 꽉 채워 앉지 않고

밖에서 좀 기다리다 들어갔다.

 

그냥 식빵이랑 계란, 우유, 커피 정돈데

이것도 꿀맛이라 한 너댓 장씩 먹은것 같다.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따위..

 

 

 

아이들과 오면

잔디마당에서 뛰어놀기 좋겠다.

 

 

 

무지개 의자에서 이별 사진

찰칵.

 

 

 

 

 

 

체크아웃하고

해안도로로 가면서

괜찮은 카페에서 차한잔 하기로 했다.

 

펜션에서부터

올레길 19코스로 이어진

바람과 바다 카페.

 

윈앤씨라는 펜션도

같이 운영하시는 것 같다.

 

 

 

아침 바다 보면서

따뜻한 차 마시기.

한적하고 좋다.

 

 

 

나는 새로운걸 보면

먹어보고 싶다.

 

댕유지라는 수제차를 주문했는데

자몽처럼 쌉쌀하면서

유자향이 나는 차였다.

인심좋으신 사장님이 청을 듬뿍 타주셔서

정신 번쩍 나고 맛있었다.ㅎㅎ

 

 

 

루프탑도 있다고 해서

올라와봤는데

지붕색이 사진받네.

정면으로는 바다 배경.

 

 

 

 

후면으로는 또 억새밭.

ㅋㅋㅋㅋ

 

 

 

 

 

아침에 먹은 빵이 소화가 잘되서

차마시는 동안 고깃집을 검색해 본다.

 

 

 

신랑이 검색한

제주시 흑돼지 거리에 있는

돔베돈.

 

일단

제주흑돼지 3인 세트 주세요.

 

 

 

세트메뉴는 돔베고기도 포함이다.

 

반찬 가짓수는 없지만

딱 고기 먹을때 필요한 것 나와서

아쉬운것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난 삼겹이 좋은데 모듬으로 나온다.

그래도 돼지는 다 맛있으니까 괜찮아.

 

 

 

흑돼지 거리 조형물.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시간이 많으니까

이호테우 해변에도 간다.

 

유명한 말등대도 구경하고.

맨날 멀리서만 본다.ㅋ

 

 

 

다들 이런거 하길래 해봤는데

너무 먼가?

 

 

 

귀여운 해리와 어리.

 

토요일이라 그런지

해변에 사람들이 많았다.

이렇게 추운데 서핑하는 사람도 있고.

 

 

 

해안도로로 다니다가

커피마시러 왔는데

밖에 분위기가 괜찮다.

추우니까 차는 안에서 마시고

나와서 기념사진 몇장 남겨본다.

 

근데 여기가 신엄리

애월해안로에 있던 언니커피인데

지금은 없나보다?

 

떠나기 전 저녁은

벼르고 별렀던 몸국 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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